(사진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김정수 사무총장(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수 총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위원회 뉴미디어 부장, 방송통신위원회 서기관, 대통령실 방송통신정책 행정관, 애니플러스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케이블TV협회 미디어국장을 역임했다.
김정수 총장은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케이블 플랫폼과 콘텐츠가 동반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 총장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하던 지난 2009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로부터 성접대 로비를 받았다는 이른바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로비' 파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바 있어 이번 인사에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