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티브로드는 15일 태광그룹 미디어부문 인턴쉽 오리엔테이션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 7층에서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인턴쉽에 참가한 16명의 대학생들은 이번달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 간 티브로드, 티캐스트, 콘텐츠허브 등 태광그룹 미디어부문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턴들의 근무지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으로 티브로드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보도제작 견습과 각 직무별 업무를 실습하게 된다. 또 이채널, 드라마큐브, 채널뷰, 패션앤 등 PP별 편성과 제작 견습 및 업무 실습도 거칠 예정이다.
특히 인턴들에게는 ‘팔로우미’, ‘용감한 기자들’의 촬영장 견학 등 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채널 프로모션과 마케팅 기획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콘텐츠 구매와 판매 실습 등을 통해 콘텐츠 유통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끝으로 과제 발표를 통해 평가를 받고 인턴쉽을 마무리 짓게 된다.
티브로드는 "태광그룹 미디어부문 인턴쉽 프로그램은 방송 현장 견학과 실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취업 전 보다 많은 경험을 쌓게 해 줌으로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4회째를 맞이하는 인턴쉽을 통해 이수한 학생 중 2명을 정식 채용하기도 했다"며 "지난해 고려대 미디어학부와 진행한 산학연계프로그램처럼 대학생들이 케이블방송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문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티브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