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이 2015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현재의 네 배 이상으로 키운다는 소식에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애 따르면, 중국 정부는 매년 태양광 발전규모를 10기가와트(GW)씩 늘려 2015년까지 전체규모를 35GW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니 체이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결정은 이전에 세웠던 목표보다 훨씬 높다"며 "연간 10GW 계획은 달성가능한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