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류현진-임창용 미국생활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

입력 : 2013-07-16 오후 7:56:0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미국 프로야구에서 맹활약중인 두 코리안리거 류현진과 임창용의 현지 생활상이 공개된다.
 
◇류현진.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오는 16일과 17일 밤 방송될 MBC스포츠플러스의 특선 다큐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임창용의 패스트볼'에서는 두 선수의 현지 식생활은 물론 동료 선수들과의 관계, 현지 적응 에피소드 등 그들의 현지 생활상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16일 밤 11시 방송될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최근 메이저리그(MLB) 7승을 거두면서 슈퍼 루키의 진면목을 펼친 류현진의 미국 생활 뒷이야기를 보여준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의 새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다저스 동료들과의 클럽 하우스 모습부터 집에서의 소소한 일상까지 공개된다.
 
다음날인 17일 밤 11시 방송될 '임창용의 패스트볼'에서는 야구 선수로 은퇴를 바라볼 적잖은 나이에 미국 무대에서 도전을 시작하는 임창용을 조명한다.
 
특히 촬영 중 38번째 생일을 맞은 임창용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른 아침부터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 등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창용.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함께 촬영에 임했던 선배 손혁(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도 임창용의 도전 정신에 혀를 내두르며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류현진의 좌충우돌 MLB 적응기를 보여줄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임창용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릴 '임창용의 패스트볼'은 17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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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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