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대학생 마케터는 SK텔레콤의 사내 구성원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즈니스 직접지원 별동대'에 참여해 정규사원은 아니지만 일종의 후방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은 SKT 대학생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취업과 진로를 결정하는데 선경험을 할 수 있고 SKT는 미래의 고객을 확보·유치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스마트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SKT 대학생 마케터는 첨단 기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대한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 기술관련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 영업현장 실무 및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
SK텔레콤 역량개발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킬레스건인 학업과 진로, 취업 문제에 대해 SKT가 직접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들은 사내에 산재된 프로젝트를 엮는 손발 역할도 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전담인력으로 성장해 나가는 체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