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감독원 대학생 기자단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공부방을 찾아 강서지역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기회비용과 베블렌 효과 등 다양한 경제이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올바른 소비관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학생 기자단은 중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를 구매해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의 자발적인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비용도 워크숍 우수아이디어 포상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자단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금감원의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