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3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신규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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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034020)= 동사의 2분기 신규수주는 1분기(9722억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임. 그러나, 하반기에는 사실상 수주가 확정적인 베트남 응이손-2 사업의 EPC수주(약 1.3조원)와 더불어 추가로 중동과 동남아 등에서 대형 EPC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있어 올해 연간수주목표(10.4조원)는 달성 가능할 전망. 최근의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원전 재가동 움직임,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집트 전력에너지부가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등 국제 원전시장 센티멘트 개선 및 해외 원전 수주가능성에 따른 투자매력 확대될 전망.
<기존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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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002350)= 현재 90%에 달하는 현대기아차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OE공급을 늘리기 위해 올해 신규 OE납품처 발굴에 매진할 전망. 올해 신규로 9개 회사, 16개 모델에 대한 OE 납품을 추진 중이며 3/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 하반기부터 신규 OE수주 증가시 창녕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성장성이 재부각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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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042520)= 3/4분기(9월 결산)에는 DBM(탈회골이식재) 내수 및 수출 확대에 따른 양호한 외형 성장 달성할 전망이며, 4/4분기에도 전통적 비수기 불구 DBM 수주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전망. 한편, 하반기에 미국, 중국에 치과용 적응증 등 국가별 주력 품목들의 허가 및 다국적 의료기기회사를 대상으로 한 공급 계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실적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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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 하반기 국내 최초 개량신약 미국 FDA 최종 허가 및 미국 파트너 암닐 대상 수출 개시 기대. 추세적인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 전망. 2013년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54억원(+4.0%, yy), 378억원(+78.3%, y-y)으로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기준). 내수매출 회복세 지속과 더불어 해외법인의 북경한미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2/4분기 북경한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억3586만위안(+34.0%,y-y), 2477만위안(+32.1%,y-y)으로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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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051500)=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조원(+13.7%. y-y), 영업이익 290억원(+27.7%, y-y)으로 견조한 실적성장세 예상(IFRS 별도기준). 매출측면에서는 프레시원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59.3% 성장한 4300억원으로 전망되면서 최초로 2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이익측면에서는 매출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PB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률 증가가 예상. 구조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점점 커지는 식자재 유통시장, JV형 사업모델인 프레시원을 통한 새로운 시장확대, CJ푸드빌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해외시장 등 모멘텀이 산재하며, B2B 식자재 유통시장 점유율 1위의 프리미엄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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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004800)= 동사의 섬유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Spandex와 폴리에스터의 Spread 확대로 2/4분기 영업이익이 11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9% 증가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한편, 3/4분기도 섬유사업부 호조 지속과 화학사업부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그 동안 불확실성이 지속되었던 중공업 부문의 저가 수주 물량도 2013년 말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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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030530)= 삼성전자의 시안 반도체 라인 투자,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 설비투자 등이 하반기에 본격화되며 빠른 실적회복세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됨.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도 수주가 이미 상당부분 확보되어 있는 상황에서 장비가 납품되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40억원(+24.5%, YoY), 470억원(+77.4%, 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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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 최근 유가상승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휘발유와 등경유 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배럴당 7달러 이상의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한 정제 마진 회복 및 윤활기유 스프레드 개선되며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258억원(+2.9, YoY), 5250억원(+71.3,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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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019540)= Pannel류의 자동차 차체 부품업체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법인을 통해 현대차 북경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큰폭의 외형성장세 시현. 지난해 매출증가율은 66.8% 수준. 중국법인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2013년에도 현대차의 중국 판매 호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며 높은 외형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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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 동사의 실적은 2/4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될 전망. 3/4분기에는 매출액 962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하면서 최대 실적 랠리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실제로 9월 중순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성수기 예약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7~9월 패키지 순예약자수도 전년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분기 사상 최대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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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023160)= 동사는 상반기에 신규수주 및 실적 부진 등으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주었으나, 하반기에는 해양, 발전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를 통한 마진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됨. 특히, 동사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164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94% 수준이었으나, 하반기 삼성중공업 등으로부터 해양 플랜트 물량 수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수주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201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72억원(+1.7%, y-y), 영업이익 135억원(+0.6%, y-y)으로 예상(당사 리서치센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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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071840)= 2/4분기 동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42.2% 증가한 8383억원, 485억원을 기록할 전망. 올 상반기에 차입금 Refinancing, 롯데카드와의 제휴 등을 통한 롯데쇼핑과의 시너지도 본격화 될 전망. 하반기 이후에는 롯데쇼핑의 디지털사업부와 제휴해 판매상품 다변화, 마일리지 통합 및 공동 마케팅 진행, 해외진출과 같은 본격적인 영업 시너지 창출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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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 하이엔드급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신규 모바일 기기 출시 확대에 따른 각형 및 폴리머전지 매출 증가로 2/4분기 흑자전환 및 점진적 실적개선 기대. PDP부문은 제품믹스 개선과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동사 신성장 동력인 ESS 및 중대형 2차 전지 부문의 경우 신규 수주가 확대되며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적자폭 감소가 진행 중.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전망이며 현 주가 수준은 PBR 0.8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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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086900)= 국내 메디톡신 직접 판매효과에 따른 내수 확대가 2/4분기 외형 성장 견인 전망. 지역별공급단가 및 공급 수량 재계약에 따른 이연 수주분은 하반기 반영될 예정. 하반기 러시아 신규 등록 등 수출처 확대로 2013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4억원(+27.8%, y-y), 222억원(+30.6%, yy)으로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기준). 미국 및 유럽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 추진 중. 계약 체결시 대규모 기술수출료 수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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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 동사는 올해 나이지리아 Egina FPSO(30억달러), 드릴십 2기(13억달러), 잭업시추장비 2기(12억달러), LNG선 9척(18억달러) 등 총 83억불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상반기에만 올해 목표치 130억 달러의 63% 달성. 주력선종인 드릴십 발주모멘텀 부재 및 수익성 우려로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고정식 시추설비, 드릴십, 생산설비 등의 수주 모멘텀 여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870억원(+4.1% y-y), 1조2870억원(+6.7% y-y)을 기록할 전망(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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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122450)= 방송송출 채널 기준 국내 MS 1위업체. 저렴한 전송망 사용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와 방송 디지털 전환에 힘업어 방송송출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88.7%, y-y), 165억원(+36.4%, 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아시아경제와 팍스넷 인수에 따른 콘텐츠 경쟁력 확보 등 시너지 효과 기대. 1/4분기 아시아경제 흑자전환 및 하반기 팍스넷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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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 3/4분기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등의 신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며, 동사는 아이폰용 패널의 50%,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패널의 70%를 공급하고 있어 하반기 애플향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 동사의 TV패널 사업이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OLED TV 시장주도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OLED TV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동사의 시장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j각 30.6조원(+4.3%, YoY), 1.4조원(+51.4%,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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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046890)= 아크리치2 제품 판매 호조로 LED 조명 매출비중은 2012년 44.8%에서 2013년 52.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LED조명 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세는 지속 전망. 2/4분기 신규 태블릿 BLU 납품 본격화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IT부문의 실적개선도 동사의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92억원(+26.8%, y-y), 751억원(+319.6%, y-y)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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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4월 현대차의 유럽 판매는 i30 등의 선전으로 3.7만대(1.8% y-y, M/S 3.4%)를 기록. 2013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476.5만대(+8.0 YoY)로 해외공장 호조세로 인해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전망이며, 2014년에는 2011년 이후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됨. 또한 제네시스 신차가 금년 말에 출시 예정이며, 볼륨카인 쏘나타 후속모델도 2014년 4월 출시 예정인 등 2013년 하반기부터 신차 싸이클이 도래하는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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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068930)= 2013년 동사의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700억원(+33.3%. y-y), 영업이익 80억원(+95.1%, y-y)으로 온라인 사업부의 빠른 성장세가 동사의 실적 모멘텀이 될 전망. 온라인 사업부 매출은 2011년 86억, 2012년 205억, 2013년 400억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2010년 마이맥 합병, 2011년 티치미 인수, 2013년 비상에듀 자산인수 등 성공적인 M&A를 통해 온라인 사업부를 지속적으로 강화 중인 점도 긍정적.
<추천 제외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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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 동사는 리니지 성장에 힘입어 2/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반영되며 추천일 이후 양호한 수익률 달성하여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