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취득세 인하방안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이라며 "다만 현재의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하지만 취득세 영구 인하의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6개월 단위의 연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간 효과를 누리기 힘들고 오히려 정책적 카드로서의 의미를 상실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법률 개정 이전까지 불확실성으로 오히려 3분기 거래 절벽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건설업종 지수가 상승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