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TV가 독일 소비자연맹지 '테스트(Test)'로부터 4년 연속 TV제품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스마트TV는 55인치 이상 부문에서 F8090, F7090 55인치 모델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39~54인치 부문에서는 46·40인치 F8090과 46·40인치 F7090 4개 모델이 공동 1위에 올랐다. 26~38인치 부문에서도 F6890 32인치 모델이 1위로 선정됐다.
독일 소비자연맹지 테스트 평가 1위 수상 업체는 'Test' 로고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3'에서 삼성 스마트TV가 '소비자가 선택한 1위 제품'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 스마트 TV는 독일의 제품 안전, 성능, 품질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65·55형 UHD TV의 화질과 스마트 기능에 대한 성능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독일 전기기술자협회인 'VDE'로부터 커브드 OLED TV의 화질을 인증 받아 삼성 스마트TV의 모든 주력 TV 라인업이 '제조 명가' 독일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 받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소비자 권익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에서 소비자 연맹 평가를 통해 삼성 스마트TV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향후에도 최고의 제품 기술력으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TV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소비자 연맹지 '테스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스마트TV 'F8000'.(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