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영남제분은 전날보다 75원(3.45%) 내린 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3일 경남 양산에 있는 영남제분 공장에 수사관을 보내 추가 압수 수색을 벌여 회계 장부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주범 윤모 씨의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박 모 교수가 윤 씨의 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영남제분 본사와 윤씨의 전 남편 류모 회장의 주거지뿐 아니라 세브란스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단서 발급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