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여름 밤의 음악·테마여행이 7월의 마지막 밤 서울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뉴스토마토는 31일 저녁7시30분 서울 마포구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는 가슴 설레는 여행과 음악을 주제로 제4회 세대공감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를 개최한다.
이번 '해피투모로우'는 남녀노소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여행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힐링(Healing. 치유)'을 맛보는 시간이다.
첫 강연에 나서는 여행전문가 송일봉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은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힐링여행'을 들려줄 계획이다.
그에게 여행은 무엇일까.
송 회장은 "여행은 추억이다. 추억은 금보다 강한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인문학은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지를 탐구하는 학문"이라며 "이같은 인문학의 시작이 여행에서 비롯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떠나는 순간 힐링은 시작된다"고 말했다.
'힐링'과 혼용되면서 쓰이는 용어가 '테라피(Therapy. 치료)'다.
테라피는 종류도 다양해 아로마 테라피, 뷰티 테라피, 플라워 테라피 등이 있다.
여행과 어우러지면 '내추럴 테라피(Natural therapy)', 음악과 어우러지면 '뮤직 테라피'라고도 한다.
두번째 강연을 맡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노래는 '뮤직 테라피'로 볼 수 있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리더 민홍은 이날 토크파티에서 '나의 삶 나의 꿈..아름다운 음악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강연에 앞서 최근 발표한 5집 앨범 '슬로우 다이빙 테이블'(Slow Diving Table)의 타이틀곡 '순간'과 함께 '다녀온 이야기' '올모스트 블루(Almost Blue)'를 들려준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노래는 여행을 통해 얻은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다.
사회는 이진우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가 맡고,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다.
100세 시대, 액티브(Active) 인생 2막을 위한 소통의 장(場)인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는 지난 4월부터 매달 개최되고 있다.
오늘 '해피투모로우'참가자에게는 소규모아카시아밴드 5집 CD와 송일봉 회장의 최근저서 '1박2일 힐링여행-마음이 아름다워지는 여유', 백화점 상품권, 클래식 전문 음악방송 아르떼TV의 공연 티켓 등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뉴스토마토와 이토마토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무료) 하면된다. 전화 02-2128-3363으로도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