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소상공인에 5천억 지원

입력 : 2009-01-22 오후 3:29:00
[뉴스토마토 정유진기자]국민은행이 소상공인들에게 생업 자금 5000억원을 대출한다.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이은범 전국신용보증재단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자금 지원 및 우선보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생업자금 5000억원을 특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상태가 열위한 영세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이다.
 
국민은행은 이들에게 우선 보증과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최대 1.53% 포인트 금리할인을 적용하며 전국신용보증재단은 신용 보증료를 1.00% 포인트감면해준다. 기간은 1일시상환식으로 5이내에서 1단위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상 체결의 배경에 대해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우 규모가 큰 기업들에 비해 신용상태가 열위하고 담보가 부족해 상대적으로 어렵다생업자금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에 실직적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은행 창구 직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업자금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유진 기자 yj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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