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1890선 테스트에 나섰다.
7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80포인트(0.99%) 하락한 1887.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면서 각각 448억원, 37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이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운송장비(-1.88%), 전기전자(-1.58%), 운수창고(-1.19%), 건설(-0.78%), 철강금속(-0.75%)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의약품(+0.82%), 기계(+0.41%), 보험(+0.4%)이 상승 중이다.
한미약품(128940)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가 '에소메졸'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으면서 3%대 상승 중이다. 장중 9%대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상승폭을 반납한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0.65포인트(0.12%) 내린 556.7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84억원 순매수, 개인은 128억원 매도 우위다.
조이맥스(101730)가 페이스북을 통한 '윈드러너' 흥행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6.44% 뛰어 오르고 있다.
나노캠텍(091970)이 신규사업 성장으로 올해 첫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면서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EMW(079190)가 2분기 영업이익이 37억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70원 상승한 1117.20원으로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