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를 글로벌 메뉴의 이름을 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McSpicy Shanghai Burger)'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맥스파이시(McSpicy)'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남아프리카 지역의 나라에서 매콤한 맛의 대표 제품을 엄선해 붙이는 글로벌 메뉴명이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McSpicy Shanghai Deluxe)'와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McSpicy Deluxe Snack Wrap)'을 다시 출시하고 오는 11월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는 매콤한 통닭가슴살이 특제 크리미 페퍼소스와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와 어우러진 메뉴다.
또한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은 100% 안심살로 만들어 매콤하게 시즈닝된 치킨 텐더와 베이컨, 양상추를 또띠아에 감싼 제품으로 간편하게 즐기기에 좋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 단품은 각각 4100원, 4600원, 2000원이다.
두 가지 버거 제품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런치(McLunch) 세트로 각각 4400원과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지난해 고소한 베이컨과 크리미 페퍼소스의 조화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두 제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입맛에 맞춘 특성 있고 다양한 제품으로 '맥스파이시' 메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와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