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시대 노후준비 대책 상품으로 출시한 인컴펀드시리즈 수탁고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연초이후 6개 공모형 인컴펀드시리즈에 약 4500억원이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의 수탁고는 3258억원,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의 수탁고는 925억원을 기록 중이다. 연초이후 운용 규모는 각각 5배 이상 성장했다.
두 펀드는 1년 수익률이 각각 6.11%와 15.44%이며, 연초이후 3.13%, 8.73%를 기록하는 등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채권형모펀드와 배당주모펀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배당과인컴 펀드’와 ‘미래에셋글로벌배당과인컴 펀드’가 올해 출시돼 약 500억원이 판매됐다.
인컴펀드시리즈는 일반형과 월지급식, 연금저축펀드 등에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박원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인컴펀드시리즈는 주식 등 특정자산에 집중되지 않고 국내외 채권, 배당주, 우선주, 부동산 리츠(REITs) 등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펀드의 변동성을 낮추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철저한 변동성 관리와 안정적 인컴 자산 발굴을 통해 만족스러운 운용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