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LG전자(대표 남용)는 지난 22일 김영기 부사장, 국제백신연구소 세실 췌어킨스키 사무차장과 교육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모아미술관에서 ‘사이언스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와 국제백신연구소는 ‘발전과 나눔’의 세상을 만들어갈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한국, 미국, 캐나다, 인도 등 13개국 63명의 18세 청소년들을 선발해 과학, 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이들 청소년들은 지난해 7월과 10월 두번에 걸쳐 각자 수립한 계획에 따라 해당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과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 수료자 7명에게 시상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기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인류애와 탁월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세계 어린이 구호사업 등을 공동으로 수행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이 우수수료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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