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손흥민(21·레버쿠젠),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박주호(26·마인츠05)가 활약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를 집에서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게 됐다.
'The M'을 운영하는 한국HD방송은 "10일 오전 3시30분 바이에른 뮌헨-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부터 2013-201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The M'은 지난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34라운드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29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나우(KT 모바일 IPTV 서비스)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같은 시간대 겹치는 경기에 한해 Ch.ONE(스카이라이프 29번, 올레TV 1번)'에서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축구 전문 캐스터 임경진과 분데스리가 전문기자 출신의 차상엽 등이 실감나는 중계를 펼칠 예정이다.
송영주 'The M' 해설위원은 "2013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분데스리가 팀이 차지하면서 분데스리가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럽 최고의 리그로 떠올랐다" 며 "올 시즌 최고의 리그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멋진 기량을 뽐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3인방(손흥민·구자철·박주호)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The M'은 이번 독점 생중계를 기념해 캐리비안베이 입장권(1인당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hthe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