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동산114)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다음 달 가을 분양시장에 유망물량이 대거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물량은 총 3만674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배 많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배 많은 2만4488가구가 공급된다. 반면 지방은 같은 기간 23% 줄어든 1만22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130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9208가구) ▲인천(3971가구) ▲충남(3491가구) ▲충북(1981가구) ▲대전(1955가구) ▲대구(1485가구) ▲경북(1008가구) ▲세종(900가구) ▲경남(838가구) ▲전남(308가구) ▲울산(288가구) 등 순이다.
수도권은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위례신도시는 트랜짓몰 등이 들어서는 상업지구 내인 C1-3블록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400가구 주상복합아파트 '위례IPARK1차'를 선보인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동탄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을 분양할 예정이며, 광교신도시는 '광교참누리'가 공급된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는 A22블록에 '하남미사동원로얄듀크' 808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분납임대 아파트가 A12블록(664가구)과 A16블록(620가구)에 분양된다.
이와 함께 SH공사가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에 25차 장기전세 공급 예정이다.
지방은 물량 감소 속에 ▲대전 유성 문지지구 '대전문지지구경남아너스빌'(1142가구) ▲충북 청주 호미지구 '호미지구우미린' ▲충남 아산 음봉면 '아산더샵레이크시티3차'(1119가구) ▲충남 아산 둔포신도시 '아산이지더원시티1차'(1013가구)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충남도청내포신도시모아엘가'(1260가구) 등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