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팅크웨어(084730)가 LCD와 본체가 분리돼 차량환경에 맞게 매립할 수 있는 신개념 매립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CUBE’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나비 CUBE는 LCD와 본체가 분리된 매립형 내비게이션으로, A/S가 필요하거나 사용 중 상위 기종으로 변경할 경우 손쉽게 본체만 교체하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CD가 기본 탑재된 차종에는 본체만 설치하면, 차량의 순정기능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폭스바겐의 골프 7세대는 물론 BMW, 벤츠, 아우디 등 최신 수입차에 대한 매립 호환 역시 지원한다.
◇팅크웨어이 아이나비 CUBE(사진=팅크웨어 제공)
아이나비 CUBE에는 6만6000원 상당의 MBC TPEG과 아이나비의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인 ‘TCON+’(티콘플러스)가 기본 제공된다. 이밖에도 ▲듀얼코어 A9 1GHz CPU·DDR3 1GB 메모리 탑재 ▲‘듀얼사운드’ 기능 ▲위치수신 능력이 향상된 Ublox7 GPS칩 ▲Window Compact 7.0 운영체제 등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CUBE 출시 기념 150명의 대규모 체험단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출시가격은 ▲16GB 49만9000원 ▲32GB 5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