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새 이름 공모

입력 : 2013-08-14 오후 4:18:33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오는 9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서울시설공단이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설공단은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미션, 비전과 명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도시고속도로, 서울추모공원 등 18개 주요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시설공단은 박원순 시장의 핵심 시정인 공유경제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미래혁신 공기업에 걸맞는 미션과 비전, 새 명칭 등 세 분야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간단한 부연설명과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public.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수렴한 시민 아이디어는 오는 9월 1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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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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