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이통3사의 이동통신 가입비 40% 인하가 모두 완료됐다.
이에따라 19일부터 모든 통신사에서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하거나 신규가입시 기존보다 40% 저렴한 가입비가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부가세를 포함해 기존 3만9600원에서 2만3760원으로 인하했다.
KT는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초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가입비를 각각 40%씩 인하하고, 내후년에는 30%를 내려 오는 2015년에는 가입비가 완전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