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 21일 LG전 아르바이트생 시구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목동야구장 친절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 정혜정 양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목동구장 주출입구에서 입장안내 업무를 맡고 있는 정혜정(26) 씨는 "응원하는 팀인 넥센 히어로즈의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처음 해보는 것이라 너무 떨리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지게 시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 관계자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계자와 VIP 손님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하는 정 씨의 성실한 업무 태도를 높이 평가해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 응원문화 영상물.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 응원문화 영상물 제작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한국 프로야구단 최초로 구단 특유의 응원문화를 알리는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번 응원문화 영상물은 사직구장을 처음 방문한 팬들도 쉽게 이해하도록 응원가와 응원도구, 캐릭터를 비롯한 사직구장의 주요 응원문화를 상세하고 폭넓게 담았다.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오는 25일 홈경기에 맞춰 DVD와 USB에 담아 관중에게 선착순(각 1000명) 제공한다. 또한 구단 공식 홈페이지(
www.giantsclub.com)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한국 프로야구의 응원문화를 선도하는 사직구장의 응원문화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단디' 페이퍼토이.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 종이모형 장난감 교보문고 판매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마스코트인 '단디' 페이퍼토이(종이 모형 장난감)를 지난 17일부터 교보문고 전국 매장(대학 구내서점은 제외)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페이퍼 토이는 풀과 가위가 없어도 끼워 맞추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종이 모형이다. 지난 7월 마산야구장 다이노스샵, 구단 온라인 쇼핑몰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NC 관계자는 "'단디' 페이퍼토이는 이번 대형서점 입점으로 야구팬은 물론 공룡을 좋아하는 어른과 어린이들의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여름 밤의 꿈 in 마산야구장' 행사.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한여름 밤의 꿈 in 마산야구장' 행사 성황리 마무리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지난 17일 마산야구장에서 진행한 '한여름 밤의 꿈 in 마산야구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17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캠핑 행사는 총 30팀(100여 명)이 참가해 마산야구장에서 ▲야구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마산야구장 투어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전광판 관람 ▲바비큐 디너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깜짝 댄스파티 ▲전광판 영화 관람(이상 1일차) ▲다이노스 응원가와 함께하는 '공룡체조' ▲내야 그라운드 체험(이상 2일차) 등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하정 씨는 "야구장에서 캠핑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너무 좋았다. 우리 아이들도 달빛 가득한 그라운드에서 원없이 뛰어놀았다"며 "정말 꿈같은 하룻밤을 보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