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화건설은 '천안 청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천안 동남부권 신흥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청수택지지구 내 C-1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26층 아파트 7개동 총 468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로 공급된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이 위치한 청수지구는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돼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과 각종 업무시설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 학교, 행정기관 등을 포함한 총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논스톱 행정 서비스가 기대된다.
천안 최초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생활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그 중 '방범 셉티드' 서비스는 도심지, 공원, 학교, 주변 주거 밀집지역 등에 17대의 영상감시 시스템을 구축, 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자 조회와 미아 찾기 등으로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무인 교통관리 서비스, 원격 검침서비스도 가능토록 설계돼 편리성과 안전성 면에서 대민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청수지구는 높은 녹지비율(27.4%)로 도시 속 생태적이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 휴식공간을 갖췄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생활 및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며 "충남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의 분양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3일, 계약은 9월9~11일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0-8번지(신방동 홈플러스 맞은 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