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후 주요뉴스(28일)

입력 : 2009-01-29 오전 9:01:25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안녕하십니까. 보도본부 박민호 입니다. 장마감 후 주요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소식은 아시아나 항공 소식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세계 '올해의 항공사' 선정(020560)

아시아나 항공이 미국의 세계적인 항공 전문지 에어트랜스포트 월드로부터 올해의 항공사로선정됐습니다.
 
올해의 항공상은 역사와 권위, 공정성으로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가 수상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기내 시설 업그레이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전자태그등 첨단 테크놀로지 도입을 통한 서비스개선노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6년과 2001년에도 시장발전상과 고객서비스상을 받은바 있습니다.
 
포스코 회장 29일 결정(005490)
포스코가 오늘 이구택 회장 후임을 결정합니다.
 
현재 전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데요.
 
포스코 사외이사 8명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전준양, 윤석만 사장을 면접한뒤 늦어도 내일까지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포스코를 잘 알고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크아웃 건설사 처리 이번주 마무리(014350)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들에 대한 1차 처리가 이번주에 모두 마무리됩니다.
 
신일건업 주 채권기관인 국민은행, 풍림산업과 우림건설, 동문건설의 주채권기관인 우리은행은 이들에 대한 채권단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 가운데 경남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채권단 회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이들중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되는 업체는 당분간 채무를 유예받게 됩니다 .

젓갈 1위 한성기업, IT 계열사 파산(003680)
국내 젓갈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성기업이 IT계열사가 파산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한성기업의 계열사인 에이치 에스텔리안이 지난 16일 파산선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치 에스텔리안은 지난 1999년 IT 투자붐이 불었을때 설립됐었습니다.
 
인터넷 전화사업, 통신기기, 소프트웨어등을 개발해 해외에 수출을 해왔으나 원가상승과 자금부족으로 파산절차를 밟았습니다.
 
지금까지 장마감후 주요 뉴스 였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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