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올가 구운 김'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살짝 구운 김밥 김'(전장 10매·1850원)과 '친환경 구운 재래 김'(전장 8매·2300원, 6절 10매씩 4봉·3900원) 등이다.
'살짝 구운 김밥 김'은 신선하고 깨끗한 고급 원초만을 사용해 비린내가 없고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낸다.
특히, 일반 김보다 두껍고 잘 찢어지지 않아 김밥용 김으로 적합하며, 품질 좋은 원재료를 선별해 두 번 구워 고유의 향과 맛을 낸다.
'친환경 구운 재래 김'은 해풍과 자연광으로 길러낸 원초를 사용했고, 간장양념장이 함께 들어 있어 편리하다.
또한 양식 과정에서 활성처리제와 산처리를 전혀 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기술로 기른 무산(無酸)김을 사용해 '친환경 수산물인증'을 받았다.
올가홀푸드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유철 올가홀푸드 상품전략팀 MD는 "최근 국민 반찬인 김을 산처리해 판매한다는 이슈가 제기되면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올가만의 까다로운 제조 원칙하에 생산된 프리미엄 김으로, 매일 먹는 밑반찬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가 구운 김' 2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올가홀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