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TE 스마트폰으로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에서 단말기간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인 NFC방식을 이용한다.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요금소 통과 시 지불단말기에 접촉하는 터치패스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본인의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타인소유 차량 등 하이패스 단말기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도 통행료를 터치패스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불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LG유플러스 LTE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한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하이패스 전용 유심을 신청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된다.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모바일 신용카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홈플러스, SK주유소, GS칼텍스주유소, CU, GS25,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명동NFC존 등 다양한 모바일 카드 가맹점에서 일반 결제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칩을 무상으로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