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쳐=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가레스 베일(24)이 결국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간다.
레알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베일이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레알은 "베일이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MVP로 선정됐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레알과 베일은 6년간 계약을 확정했다. 베일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페인 현지 언론인 '마르카' '아스' 등은 그의 이적료를 약 8600만 파운드(약 1477억원)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