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이달초 분양하는 '위례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이달 초 서울시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내에 위치한 C1-3블록에서 '위례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총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7㎡ 180가구 ▲100㎡ 149가구 ▲108㎡ 23가구 ▲114㎡ 45가구 ▲128㎡ 3가구 등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위례신도시의 다른 단지들과 달리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3.3㎡당 17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위례 아이파크'는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높였고 욕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욕실층상배관이 적용된다.
또 모든 세대에는 지하창고가 제공되고 주차공간도 여성 및 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cm 넓은 250cm로 일부 조성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입지를 자랑하는 '위례 아이파크'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며,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인근의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위례선)이 지나가며, 지난 7월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도 확정됐다.
이 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도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오는 6일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5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