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엿새간의 설 연휴를 마치고 3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차 울산공장 주간조 2만여명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명절 휴식을 끝내고 이날부터 출근했다.
근로자들은 그동안 멈춰섰던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곧바로 생산작업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함에 따라 세종공업과 한일이화, 덕양산업 등 현대차 주력 협력업체 20여곳도
함께 조업을 재개했다.
조선업종인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3천여명도 6일간의 설 연휴를 끝 마치고 이날 출근해 조업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29일에 근로자 3만여명이 출근해 근무하기 시작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