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포조선, "연휴 끝" 재가동

입력 : 2009-01-30 오후 1:30:0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엿새간의 설 연휴를 마치고 3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차 울산공장 주간조 2만여명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명절 휴식을 끝내고 이날부터 출근했다. 
 
근로자들은 그동안 멈춰섰던 생산라인을 점검한 뒤 곧바로 생산작업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함에 따라 세종공업과 한일이화, 덕양산업 등 현대차 주력 협력업체 20여곳도
함께 조업을 재개했다.
 
조선업종인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3천여명도 6일간의 설 연휴를 끝 마치고 이날 출근해 조업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지난 29일에 근로자 3만여명이 출근해 근무하기 시작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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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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