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이버)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AVER(035420)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오는 10월 삼성전자에서 발매되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에 최적화 되어 기본 탑재 앱으로 제공된다고 5일 밝혔다.
라인 갤럭시 기어 버전은 무료음성통화 수신 기능, 대화 표시와 스티커를 이용한 답장, 전체 대화방 알림의 ON/OFF 설정 등이 포함된다. 단, 텍스트 메시지 전송 기능은 제외됐다.
갤럭시 기어용 라인 앱은 삼성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으로 라인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스마트폰 버전 라인’과 갤럭시 기어 버전 라인을 연동해주는 전용 앱인 ‘라인 와치 매니저(가칭)’를 먼저 다운로드해야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은 전 세계 2억4000만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