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뉴스토마토 DB)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채동욱 검찰총장이 9일 조선일보에 '혼외아들' 관련 보도에 관한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채 총장 명의로 작성된 정정보도 청구서는 이날 오후 6시쯤 조선일보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조선일보는 수용 여부를 3일 안에 청구인에게 알려야 한다.
정정보도 청구는 기사 게재를 안 날로부터 3개월 안에 해당 언론사에 접수할 수 있다.
채 총장은 조선일보의 수용 여부를 지켜본 뒤 다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거나, 중재가 되지 않으면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