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KDB대우증권은 10일
인프라웨어(041020)에 대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내년부터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 ZTE 등에 공급이 예상돼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프라웨어는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되는 오피스 솔루션을 전 세계 휴대폰 제조 기업에 공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중 이 회사의 모바일오피스가 탑재되는 제품 비중은 63%를 기록하고 있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 사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안드로이드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32%, 24%, 16% 증가할 전망"이라며 "모바일오피스 시장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과 함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모바일프린팅 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연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추가 공급 가능성이 높아 내년부터 관련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