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경제 불확실성 지속..'혼조'

입력 : 2013-09-25 오전 7:21:40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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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경제 불확실성 지속..'혼조'
▶美 소비자 심리 '위축'..대도시 집값, 7년래 최고
▶유럽 증시, 독일 지표 호조에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페이스북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토탈(프랑스)
 
<상품>
▶달러인덱스, 0.16% 오른 80.57달러
▶WTI, 0.4% 내린 103.13달러
▶브렌트유, 0.4% 오른 108.64달러
▶금, 0.8% 내린 1316.30달러
 
뉴욕 증시, 혼조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 하락, 나스닥만 강보합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지표도 엇갈리면서 혼조
 
미 컨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9.7이라고 발표, 전월 수정치, 전망치 하회, 4개월래 최저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9월 리치먼드 제조업 지수도 전달 14에서 0으로 하락
스탠다드앤푸어스(SP)/케이스실러의 7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의 계절조정치가 전월대비 0.6% 상승, 예상은 하회했지만 비교적 선방함, 전년동월대비 12.4% 상승해 7년 5개월래 최고 상승률. 전국 집값 평균도 18개월 연속 상승
 
정치와 경제적 불확실성 지속.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 지속.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 연말쯤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힘
 
연방정부 부채 한도 증액과 예산 협상을 놓고 정치권 갈등이 여전한 것도 투자심리 위축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미국 연방정부가 부채한도 증액에 실패하면 정부폐쇄가 나타나는 것보다 금융시장과 경제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하지만 국가 신용등급에는 영향 없을 것이라고 전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테러 공격 시 미국 보호를 위해 직접 강경 조치할 것, 하지만 시리아와 이란 등에 대한 외교적 해결 강조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66.79포인트, 0.43% 내린 1만5334.59 마감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 0.08% 상승한 3768.25 마감
 
나스닥 특징주-페이스북
주가 2%대 상승,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중국 언론이 중국 정부가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서 페이스북 등의 서방 온라인 매체의 접속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 호재
씨티그룹도 페이스북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S&P500지수는 전날대비 4.42포인트, 0.26% 하락한 1697.42 마감, 1700선 이탈
 
유럽 증시, 독일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독일 기업신뢰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Ifo는 9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전달보다 0.2포인트 오른 107.7을 기록했다고 발표, 17개월래 최고치. 하지만 예상치인 108에는 미치지 못했음. 이 지수는 독일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7000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함,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감 확산
 
또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통신업체의 인수합병 소식도 호재
 
하지만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79.9로 전달과 전망치에 모두 미치지 못한 것은 투자심리 위축. 독일 연립 정부 구성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승폭 제한
 
프랑스 CAC40 지수는 0.56% 오른 4195.61 마감
 
프랑스 특징주-토탈
프랑스의 정유업체 토탈은 증권사 바클레이즈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이 호재
기존의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올렸음
주가 1.14% 오른 43.19유로 마감
 
독일 DAX 지수는 0.34% 상승한 8664.60 마감
 
영국 FTSE100 지수는 0.21% 오른 6571.46 마감
 
WTI, 이란 핵문제 돌파구 열릴 조짐에 하락
 
12월물 금,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속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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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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