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마켓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의 오픈마켓 단독 론칭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피스 프로(Surface Pro)'는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태블릿 제품으로,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대형 오픈마켓에 유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은 프로모션 기간 '서피스 프로 128GB'를 109만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여성 고객은 10만원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해 선착순 500명에 한해 9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터치커버를 50% 할인된 5만1000원에 판매하고, 오피스H&S 패키지도 정상가보다 반값 수준인 5만9500원에 선보인다.
인텔 3세대 i5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는 16:9 와이드스크린에 1080p 해상도의 풀 HD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윈도우7에서 사용했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터치펜이 내장돼있으며, 도킹키보드는 별도로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서피스는 컨버터블 PC와 울트라북 제품군에도 속할 수 있어 국내 태블릿 시장은 물론 PC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오픈마켓 최초로 론칭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이미지. (사진제공=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