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점에서 '뷰티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장 직원 없이 편하게 샘플을 사용해보고, 원하면 메이크업 교육, 피부 측정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II, 달팡, 코스메데코르테, 오리진스, 키엘, 프레쉬, 에스티로더, 슈에무라, 겔랑, 로라메르시에, 미키모토 등 총 11개 수입 화장품이 참여해 100여평의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SK-II 피테라 에센스 등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비롯해 키엘 슈퍼 스마트크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등 올가을 신상품까지 사용하고 샘플도 받을 수 있다.
제품 체험 외에도 SK-II, 달팡 등 브랜드별 피부나이 측정과 진단, 손 마사지, 가을 최신 메이크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당일 구매 영수증과 브랜드별 서비스만 받아도 10여가지 대용량 샘플이 들어 있는 파우치(에센스, 마스크팩 등)를 증정한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무겁고 목적성이 강한 화장품 서비스에서 탈피해 대중적이고 캐쥬얼한 서비스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며 "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화장품 매출의 여세를 몰아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