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일 가을 정기세일 시작과 함께 명품관 등 전 지점과 온라인 몰에서 1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백화점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보통 3개월, 6개월로 단기간에 국한됐지만, 이번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세일 기간 선보이는 것은 올해 갤러리아백화점이 처음이다.
또한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은 올 연말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카드로 7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제외한 백화점 상품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을 비롯한 6개 지점의 1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오는 13일까지 갤러리아 카드 결제 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방 지점은 같은 기간 상품권 5% 증정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0개월 무이자 혜택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100만원, 수원점·센터시티점·타임월드·동백점·진주점에서 70만원 초과 결제 시 적용된다.
상품권은 명품관은 단일 브랜드로 3개월 이내의 무이자 할부를 이용한 고객에 한해 30만원·60만원·100만원 등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점 등 5개 지점은 무이자 할부 개월 수와 상관없이 지점별 상품권 증정기준에 따라 구매금액의 5% 상품권 혜택과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로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와 함께 가을 세일 영업 실적과 자사 카드, 제휴카드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가을 정기세일 기간 대형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명품관에서 '갤러리아 마스터피스 컬렉션' 전시회를 열고 파텍필립, 브레게, 까르띠에 등 브랜드별로 총 400억원 규모로 선보인다.
이달 27일까지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는 오픈 1주년 기념으로 '1년, 365일 당신을 얼리 테이스터로' 경품행사를 연다.
당첨 고객 1명에게는 1년간 하루 5만원 금액 제한으로 고메이494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리 패스 카드'를 증정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는 4일부터 20일까지 수미수미 팝업스토어를, 3일부터 10일까지 샐러드볼, 모스카, 모노트, 스컬프터 등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알마니꼴레지오니의 이월·기획 특별초대전이 진행된다.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