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주식투자 면세 호재..이틀째 상승

입력 : 2013-10-02 오전 9:53:0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일 일본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55지수는 전일대비 7.75엔(0.05%) 상승한 1만4492.47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21분 현재 상승폭을 줄인 1만 4554.8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는 정책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정부가 주식에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투자와 관련된 세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난 밤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폐쇄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폐쇄가 길게 지속되지 않고 아시아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전 9시1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5% 내린 98.06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시미즈건설(0.84%), 다이세이건설(0.20%)등 건설주와 파나소닉(1.05%), 소니(0.52%)등 IT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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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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