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상-민병헌, 9월 최다탈삼진상-4할 타자상 수상

입력 : 2013-10-03 오후 11:57:47
◇민병헌.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윤희상(SK와이번스)·민병헌(두산베어스)이 지난 9월 각각 마운드와 타석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서 상을 받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후원하는 'Dr. K 쿠퍼스 프리미엄 월간 최다 탈삼진상'과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상' 9월 수상자로서 윤희상과 민병헌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Dr.K 쿠퍼스 프리미엄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이 지원된다. 윤희상은 한달간 5경기에 출전해 46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Change 4LIfe, Vfood 4할 타자상'은 월간 4할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Vfood' 비타민 제품이 주어진다. 민병헌은 3할6푼8리의 타율을 기록해 9월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Dr.K 쿠퍼스 프리미엄 월간 최다 탈삼진상'과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은 뛰어난 실력을 펼친 선수를 격려하는 한편, 해당 구단에 제품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Dr.K 쿠퍼스 프리미엄 9월 최다 탈삼진상' 시상식은 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SK전에 앞서 진행됐으며, 'Change 4 LIfe, Vfood 9월 4할 타자상'의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리는 두산-KIA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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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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