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문을 연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와 ‘미사강변 푸르지오’ 견본주택엔 이틀간 2만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분양중인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와 '미사강변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대우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이틀 만에 2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영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의 A2-9블록은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687가구(전용면적 9만4101㎡) 규모로 조성되고,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의 A3-9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972가구(전용면적 10만1113㎡) 규모로 구성된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위례내부선(추진예정)과 위례신사선(추진예정)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를 살펴보면 센트럴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로 판교·분당과 비교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가격 경쟁력이 높다.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15층~19층, 15개동 1188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로 미사강변도시 중심부인 망월천과 수변공원에 인접해 있다.
강남·강동·잠실 등 서울 접근성이 좋고,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생활하기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대로 책정돼 주변 강일지구·풍산지구 단지 시세(1320만원~1360만원)와 비교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최일룡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모두 서울 접근성이 좋고,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남에도 분양가가 경쟁력 있게 책정돼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방문객들이 주로 실수요층이었고, 전반적으로 평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