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DMB 홈쇼핑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롯데홈쇼핑이 DMB에 런칭하면서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총 3개의 홈쇼핑사업자가 DMB를 통해 서비스를 하게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지상파 DMB에 채널을 런칭한 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방송 캡처)
기존 홈쇼핑이 주로 주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했던 것과 달리 DMB 홈쇼핑은 직장인, 학생 등이 주요 타깃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말까지 DMB를 통해 홈쇼핑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본 적립금과 함께 5~10%의 추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5월 1일 CJ홈쇼핑이 런칭된 이후 DMB 홈쇼핑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DMB업계 역시 홈쇼핑을 수익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