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기관 매도..1990선 박스권 장세

입력 : 2013-10-07 오후 2:08:3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는 1990선에서 횡보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01포인트(-0.10%) 내린 1994.97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22억원, 71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은 1180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1.29%), 전기전자(1.02%), 통신업(0.60%) 업종 등은 소폭 오름세다. 반면 섬유의복(-1.48%), 증권(-1.30%), 음식료품(-1.18%) 등을 비롯해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 대부분 파란불을 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는 1%대 상승중이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금도 1.85% 탄력받고 있다.
 
자동차 3인방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1%대 하락중이다.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언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관련주 동양철관(008970)은 5.78% 급등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동스틸(048470)이 8%대 탄력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2포인트(-0.44%) 내린 529.7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는 파트론(091700), 씨젠(096530), 파라다이스(034230)를 제외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028150)(-156%), CJ오쇼핑(035760)(-1.05%), SK브로드밴드(033630)(-1.73%) 등은 1%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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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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