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오츠카는 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여해 포카리스웨트를 협찬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박병호 선수, 두산 베어스의 김진욱 감독과 홍성흔·유희관 선수가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타임 등에 참여했다.
지난 2000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 협찬사로 활동해온 동아오츠카는 지난 1월 체결식을 열고 2015년까지 3년간 프로야구 정규경기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각종 KBO 공식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한국시리즈까지 5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식 동아오츠카 KBO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흡사한 전해질 밸런스로 수분보충에 뛰어나 선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유희관·홍성흔 선수와 김진욱 감독(이상 두산 베어스),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박병호 선수(이상 넥센 히어로즈)가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