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기업공개(IPO) 준비가 한창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상장일이 다음달 15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장 조사업체 프리브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트위터의 IPO 문건을 분석한 결과 트위터의 상장일은 11월15일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트위터가 비공개로 제출했던 IPO 신청서(S-1)가 SEC에 의해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 문서에 따르면 트위터의 직원들은 내년 2월15일부터 보유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기업이 상장할 경우 직원들은 통상 90일 동안 주식 거래가 금지되므로, 주식 거래 가능일로부터 90일을 빼면 상장일을 알 수 있다.
프리브코는 "주식 거래 가능일을 역으로 계산하면 상장일은 다음달 15일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