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코스피, 2020선 중반 횡보..에너지주 명암 지속

입력 : 2013-10-14 오후 1:15:4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내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03%) 오른 2025.5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500억원 이상으로 순매수폭을 늘렸다. 개인은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매수폭을 313억원으로 제한적이다. 기관은 17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여전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경이 시장의 핵심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종은 2.92%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원전 관련주들이 포함된 기계업종은 2.39% 오르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1% 안팎의 등락률을 보이며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0.21%) 오른 14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00549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현대차 3인방은 1% 안팎으로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5포인트(0.03%) 내린 532.4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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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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