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별다른 특이 사항이 없다. 예정대로 리키 놀라스코가 선발 투수로서 마운드에 올라서고, 지난 3차전 당시 타자들이 그대로 출전한다.
LA다저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진행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 나설 9명의 선수 라인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선발 투수는 당초 예정대로 리키 놀라스코다. 1패를 더하면 3패로 벼랑 끝에 몰리는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 체제로 마운드를 운용할 수도 있다는 일부 예상에서 벗어나는 결정이다. 만약 그레인키가 등판했다면 불과 3일 휴식 이후 마운드에 오르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그만큼 상황이 다급하다.
1차전 당시 갈비뼈 부상을 당해 부진한 핸리 라미레즈와 발목 부상을 겪은 안드레 이디어 등도 전날처럼 포함됐다. 투수 외 모든 선수가 전날과 같다. 투수도 전날처럼 9번에 배치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SPOTV 등이 맡았다.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1. 좌익수 / 칼 크로포드
2. 2루수 / 마크 엘리스
3. 유격수 / 핸리 라미레즈
4. 1루수 / 애드리안 곤잘레스
5. 중견수 / 안드레 이디어
6. 우익수 / 야시엘 푸이그
7. 3루수 / 후안 유리베
8. 포수 / A.J. 엘리스
9. 투수 / 리키 놀라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