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전화가 와도 보던 화면을 그대로 즐기며 통화할 수 있는 '플러스콜' 기능이 담긴 LG유플러스의 '유와(Uwa)' 서비스 가입자가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LG유플러스(032640)는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의 고객들이 Uwa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가입자가 한달여만에 5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wa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다르게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 전화가 걸려와도 화면 전환없이 이용중인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폰 화면과 음악, 카메라 등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LG유플러스 Uwa 서비스는 갤럭시S4 LTE-A, LG G2, 옵티머스G 등 8개 스마트폰에만 적용되고 있으나 연내 추가확대될 방침이다.
박찬형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사업담당은 "같이 보던 화면을 그대로 통화하면서 상대방과 실시간 카메라 공유는 물론 위치공유 및 화면 스케치 등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며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