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 종료를 3일 앞두고 '매직(Magic)'을 테마로 마지막 세일 고객 잡기에 나선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18일 매직쇼가 소공동 본점 1층 시네마 입구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매직 세일 피날레에 걸맞은 화려한 마술쇼로, '빛의 마술', '맥주병 마술', '거울 통과 마술', '목 자르는 톱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이 펼쳐진다.
또 19일 오후 6시 본점 영플라자 하늘정원에서는 '롯데백화점 매직 컨테스트'가 열린다.
이은결 마술사단인 'ESCAPE'팀은 지난 2주 동안 참가자들이 접수한 마술 영상을 심사해 최종 10개의 팀을 선정했다.
이 날은 대망의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마술 공연과 'ESCAPE'팀의 특별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최종 우승한 1등~3등 팀에게는 각각 롯데상품권 100만원, 50만원, 20만원이 상품으로 수여된다.
다양한 상품 행사도 마련됐다. 우선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겨울 대표 품목인 ‘패딩’ 상품만 150억 물량 규모로 전개하는 '패딩·다운 대전'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여성패션, 해외패션 브랜드까지 총 동원되어 패딩 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는 15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다운재킷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여성패션은 20~6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다양한 패딩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해외패션 '에스까다', '알마니' 등의 프리미엄 패딩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는 15~30만원, ‘코인코즈, BCBG’ 등 여성의류는 5만원~10만원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막바지 세일에 접어들면서 알찬 행사는 물론 고객들의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이색 마술쇼를 선보인다"며 "방문하는 고객들이 쇼핑도 즐기고 마술 공연도 볼 수 있어, 이번 세일 테마처럼 매직(Magic)같은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