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다음달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회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KT&G가 신인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밴드 디스커버리', '원데이샷',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선발된 아티스트들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사진, 영화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우선 음악 섹션에서는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TOP3 밴드로 선정된 '쏜애플', '에이프릴세컨드', '라운드헤즈'가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너마저', '10cm', '긱스' 등과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섹션은 '원데이샷'에서 수상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미숙, 전재호의 작품이 소개되며, 영화 섹션에서는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김석원, 최경준, 곽민승 감독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사진과 영화 섹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035080), 티켓링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관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상실현 웹사이트(sangsang.ktng.com)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ktngcorp)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아마추어 아티스트에게 다양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수익금 전액을 문화예술단체에 기부해 문화적 발전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실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K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