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최기철기자] 서울중앙지검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특별수사팀 지난 18일 제출한 공소장변경 신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30일 4차 공판에서 공소장변경 허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대선개입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재판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는 21일 오전 10시 원 전 원장에 대한 3차공판에서 공소유지변경 허가 여부를 오는 30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검찰측과 변호인측에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