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순천향대학교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특강

입력 : 2013-10-22 오후 4:18:4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금융에 대한 정보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대학생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가 시작된다.
 
금융감독원과 순천향대학교는 22일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2학기중 금감원 및 업계 등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강사가 순천향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경영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금융특강을 실시힌다.
 
금융감독에 대한 이해, 은행산업 현황 및 금융분야 진로탐색 등을 주제로 총 5회로 구성되며 이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에게 'FSS 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금감원의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선발시 우대한다.
 
신입생을 위한 금융특강도 진행한다.
 
내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금융투자상품의 원금손실 위험성, 신용관리 방법, 학자금대출 등 신입생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의 특강이 이뤄진다.
 
최수현 금감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된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진출에 앞서 금융소비자로서 건전한 금융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특강 일정(자료=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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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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